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한우리봉사단이 지난 17일 학산면의 홀몸노인 가구를 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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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의 요청에 따라 용산면의 한 아동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 봉사활동에 군 여성단체협의회, 아침해 봉사단, 감나무 봉사단 등이 참여해 집안 물품 정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을 도왔다.
이어 한우리 봉사단이 17일 학산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기둥 보강, 도배, 전기 점검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한우리 봉사단은 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 단체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 확대 등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