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와 가수 정예원(오른쪽)이 지난 23일 옥천군청에서 ‘2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가수 정예원과 배우 안석환을 '2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예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안석환은 1987년 데뷔해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옥천전국연극제가 지향하는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이미지와 잘 맞아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두 분의 홍보대사는 이번 연극제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들"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