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농협, 조합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급

2025.05.25 14:31:16

[충북일보]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24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2천400만 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황간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농촌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 자녀 386명에게 모두 3억8천600만 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한 학자금도 열심히 공부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 조합장은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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