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이 진행하는 8회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31일 단오를 맞이해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을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단오의 풍습을 이해하고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농악놀이패가 길놀이 공연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오부채 △장명루(팔찌) △쑥 향낭 △비녀를 만들기 △창포 머리 감기 △떡메치기 △민속놀이(투호, 사방 치기, 딱지, 제기 등) △노리개 등이 준비돼 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청주시민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8회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청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www.cjm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