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충주시 나누면'에 라면 후원

가맹본사와 지역 가맹점 함께 참여…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힘 보태

2025.05.22 13:46:25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들이 충주시 나누면에 라면을 후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의 복지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에 명륜진사갈비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 임직원들과 충주시 내 가맹점(서충주기업도시점, 안림점, 연수칠금점, 충주용산호암점) 점주들이 함께 참여한 라면 전달식을 열고,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했다.

기탁된 라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조성된 복지공간 '충주시 나누면'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누면'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공간으로,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나누면'이 단순한 식료품 공간이 아닌 이웃과의 연결 통로이자, 소외된 이들을 위한 따뜻한 쉼터임을 알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명륜진사갈비는 전국적으로 릴레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기업으로, 이번 후원 역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충주시 나누면'은 현재 연수동 주공2단지 내 1호점과 충주시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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