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이 세명대학교 모형 비행 실습실에서 항공서비스 직무 체험을 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최근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서비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직무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및 취업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총 2시간 동안 세명대학교 모형 비행 실습실에서 진행된 체험은 항공기 내 실제 상황을 재현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기내 안전 시연 △기내 방송 실습 △서비스 매너 교육 등으로 항공 승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경험해보니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막연했던 꿈이 더욱 선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실무 체험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인재 양성과 진로 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