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슈퍼스타 예선 참가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마이 리틀 슈퍼스타' 본선이 오는 24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실전 무대 경험과 예술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0일 예선을 거쳐 19팀 중 12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보컬, 밴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인 '오픈스테이지' 참여 자격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오픈스테이지'는 충주시에서 운영 중인 지역 뮤지션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무명 뮤지션들이 무료로 무대를 활용하고 공연 홍보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 음악가들에게도 큰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이 리틀 슈퍼스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충주의 미래 문화예술을 이끌 인재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무대"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선 무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