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필리핀 현지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추진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관광자원 집중 홍보

2025.05.21 17:07:53

21일 청주공항을 통해 충북을 방문한 필리핀 현지 여행 관계자들이 팸투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해외시장 확장과 도 관광업계 외국인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한 필리핀 현지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공항과 연계해 방한 필리핀 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충북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에어로케이 항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팸투어는 AIRMARK TOUR, CITY TRAVEL AND TOURS 등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위해 △충북도 대표 관광지인 청주 청남대 △작년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 충주 악어봉 △충북의 건강한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슬로우파머 △(청주)당산 생각의 벙커 전시 △(청주)성안길 자유투어 △(충주)활옥동굴 △(충주)중앙탑 체험관광 등을 팸투어 일정으로 구성했다.

공동으로 팸투어를 기획한 경기관광공사는 체험과 자연을 중요시하는 필리핀 방한 성향을 고려해 가평 배고니아새정원, 오산 교촌 치킨체험, 김포 고추장 만들기 등 도내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참여 여행사 관계자들은 귀국 후 바로 필리핀 현지에 상품을 출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은 2024년도 방한 외래 관광객 수 약 52만 명으로, 전 국가 중 방한객 수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 관광목적지 발굴이 필요한 잠재시장으로 분류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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