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영동군협의회,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논의

2025.05.20 14:51:40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협의회장 박우양)는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또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군 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 포용과 인권 증진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남북관계 변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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