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김현진, 홍콩 국제요리대회서 은메달

설탕공예 부문 참가 창의성·기술력 호평

2025.05.19 15:54:53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에 재학 중인 김현진(2학년·사진)씨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25회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와 함께 개최된 요리대회에서 김씨는 페이스트리 디스플레이 부문 중 프로페셔널 슈가쇼피스(설탕공예) 분야에 참가해 뛰어난 창의성과 정교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대 식음료·환대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식품 수입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한국 조리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운승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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