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지난 7일 삼양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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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삼양유치원 등 군내 영유아 교육기관 3곳에서 '2025년 학부모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학부모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이론 교육과 건강한 롤 샌드위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으로 짜였다.
지난 7일 삼양유치원에서 열린 실습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식사 준비법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유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은 2곳의 유아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은 다음 달 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어 지역사회 주민과 학부모의 건강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옥 모자건강팀 팀장은 "가정에서 올바른 식생활은 아이들의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