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19일 영동읍에 있는 ‘정 깊은 소담’ 대표에게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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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에 있는 식당 '정 깊은 소담'(대표 정원규)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19일 '정 깊은 소담'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에서 소외당한 이웃을 돕는 식당이나 카페 등이 대상에 해당한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결에 쓰인다.
영동읍은 CMS 정기후원을 통해 착한 가게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043-740-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