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노인전문병원에서 효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주노인전문병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최근 입원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 행사를 치매안심병동에서 진행하며 따뜻한 효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병원 전 직원이 직접 병실을 방문해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는 등 정성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병동에서 노래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병원 1층 로비에는 '청춘사진관'이라는 포토존을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 면회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충주시 유일의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는 노인 전문 치료기관으로, 고령 환자들의 집중 입원치료와 장기 요양을 위한 종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