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지방의료원 등 8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이 85% 이상이고 구매 실적이 3천억 원 이상인 상위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 90.5%를 기록, 2023년(85.7%)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관 순위도 2023년 19위에서 2024년 6위로 상승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설명회, 분기별 실적 모니터링 결과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한 결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구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