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꿈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동행'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진로·창업 등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버스킹 △북 토크 △걷기명상 △문화체험 △졸업식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멘토들이 멘티의 진로나 창업 준비를 돕고,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오는 18일까지 멘토 모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멘토와의 관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준비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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