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세끝만사, 의료지원 봉사 펼쳐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 경기력 향상에 도움

2025.05.14 13:37:38

대원대 전공 봉사동아리 '세끝만사' 학생들이 '제8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한 부위별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등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동아리 '세끝만사'가 최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참여해 의료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구 동호인 800여 명 34개 팀이 참가했으며 세끝만사 소속 학생 11명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부위별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등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현장 학습의 기회가 됐다.

김재민 제천시농구협회 사무국장은 "세끝만사가 제공한 수준 높은 테이핑과 마사지 덕분에 선수들이 경기 중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며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농구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기열 지도교수는 "이번 봉사는 학생들이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자신의 전공 역량을 발휘하고 배우는 값진 기회였다"며, "비록 농구대회 지원은 처음이었으나 그간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끝만사'는 물리치료 전공을 기반으로 한 전문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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