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음성군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이 서울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농특산물 공동브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이 14일 서울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농특산물 공동브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명작'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의 줄임말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다.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군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는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이 다시 한번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국내 최고의 명품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자료로 대표브랜드를 선별한 후 소비자 조사 결과와 서류 평가를 종합 심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