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인대학 스마트정보학과 수강생들이 3월부터 5월 초까지 운영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참석해 Chat GPT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5월 초까지 운영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군 농기센터는 이 기간 농업인대학 스마트정보학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56시간에 걸쳐 정보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온라인 홍보와 판매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유튜브, 블로그, 지능형 판매점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법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영농 활용법 등을 배웠다.
스마트폰으로 고품질 사진을 촬영하는 법, 지능형 판매점 개설과 관련한 상식, Chat 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농업 적용 법도 익혔다.
군 농기센터는 앞으로 농업인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유튜브나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막연했다"라며 "이번 교육은 실제로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는 시간을 마련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