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북도청 일원에서 '1937 도청 놀이터 : 여름 문턱, 만물 감각'을 개최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포스터의 QR과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9가지 주제 아래 공연, 체험, 놀이, 스탬프 투어, 팝업 부스,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길놀이와 시민참여 극, 가족 음악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충북도청에서 진행한 충북문화예술교육축제의 모습이다.
체험부스는 쌈지 공방과 꼬리 공방 일대에서 구석기 탐험, 씨앗 관찰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상설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나뭇잎 컬러링과 나뭇잎 찾기 미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1937년 도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역사적 장소인 충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도민 여러분께 일상의 공간 속에서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예술교육팀(043-224-5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