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에서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놀이로 잇는 교육과정! 관찰로 여는 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인 '놀이와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유아교육'을 현장에 구체화하고,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아 놀이 기록에 담다'라는 주제 강의와 함께, '그림책으로 여는 놀이', '놀이를 확장시키는 기록의 힘' 등 다양한 실습형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드카페 방식의 협력적 토의는 교사들이 놀이를 통한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놀이 활동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놀이에 내재된 배움과 성장을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실과 놀이를 잇는 실천 중심의 유아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