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에 충북지역 초중등 교원과 에듀테크 실증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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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주관으로 '2025 실증 연계 파트너십 오리엔테이션 : 에듀테크 이음-만남의 시작, 교사와 기업을 잇는 실증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교통대 경영항공관 내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열렸으며, 충북 지역 초·중등 교원과 에듀테크 실증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에듀테크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실증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바토너스, 사자가온다, 유스타터, 투헨즈 인터렉티브 등 5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실제 수업 적용을 위한 체험 활동도 병행됐다.
윤승조 총장은 "에듀테크소프트랩을 중심으로 교사와 기업이 함께 실험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실질적 협력 생태계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교사는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현장 중심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고정형·이동형·가상형 에듀이음랩을 운영하며, 다문화·특수교육·진로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특화된 하이터치-하이테크 미래 공교육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