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30일 이 대학교 영동 캠퍼스 심우관에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하고 있다.
ⓒ유원대학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김정희)는 30일 영동 캠퍼스 심우관에서 '18회 예비 치과위생사 핀수여식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핀수여식과 학생 선서, 외부 장학금 전달 순으로 열렸다. 선서에 참여한 3학년생들을 위한 작은 축하연도 마련했다.
선서식에서 치위생학과 3학년 심현수 학생 외 23명은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토대로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할 것을 촛불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핀수여식과 촛불 의식은 앞으로 갈고 닦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다.
유원대 치위생학과는 특화한 커리큘럼과 학과 특성화로 2023년 국가고시 합격률 100% 달성과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학과다.
학과장 김정희 교수는 격려사에서 "국민의 구강을 책임질 전문인력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긍지와 자부심을 품길 바란다"라며 "임상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훌륭한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