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나타났다.
군은 2025년 개별지 23만5천882필지를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78%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원남면(2.92%), 최저 상승 지역은 대소면(1.17%)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성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1㎡당 259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1㎡당 57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음성군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주택은 1만6천86호이다.
가격은 전년 대비 1.6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생극면 2.11%, 맹동면 2.08%, 원남면 0.7% 순으로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5월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 및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안에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은 물론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이의신청 기간 내에 열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