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과 충북청주FC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공동체 치안과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도민 안전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과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공동체 치안과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경찰청 소속 직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범죄예방 활동 △경기장 전광판 등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홍보 영상 송출 △충북청주FC 선수 출연 공익 광고 제작·활용 △홈경기 경찰청 소속 직원 입장권 할인 적용 등을 상호 협력한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해줘 감사하다"면서 "지역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 충북청주FC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과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 역할에 힘 쓰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