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일초등학교에서 '청주 STEAM 과학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남일초등학교가 지난 26일 '미래를 여는 과학! 모두를 위한 과학!'을 주제로 '청주 STEAM 과학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축제장에는 비행 시뮬레이터, 공중부양 우주선 팽이 만들기 등 혁신적인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실감나는 비행을 경험하고 자기장의 힘으로 신기하게 떠오르는 팽이를 직접 만들며 과학의 재미를 만끽했다.
화학정원 만들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 코딩,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첨단 기술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과학자를 향한 꿈을 키웠다.
남일초 과학관장 김태완 교사는 "축제가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