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가유산·전통사찰 집중안전점검

민·관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2025.04.27 12:48:59

[충북일보] 음성군은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유산과 전통사찰 방재대책은 산불과 화재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증가해 안전점검 체계를 수립하고 민관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군은 25일 음성 잿말 고택, 공산정 고택, 팔성리 고가, 권근 삼대묘소 및 신도비, 음성향교 등 국가유산 5곳과 전통사찰 수도사를 점검했다.

음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유산(고건축)·소방·전기 분야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국가유산·전통사찰 관계자 등이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경사면·석축 등 취약부분과 가스·전기 안전점검, 소방·방재설비 작동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후속 조치를 이행해 혹시도 있을 풍수해 및 재난 피해 상황에 대비한 안전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조 시스템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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