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가 24일 목련공원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가 24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청주시 목련공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장례식장 근로자 주 52시간 근무 준수를 위한 근무환경, 초고령 인구 증가와 계절성 질병으로 인한 화장장 포화상태 해소 대책, 무연고 사망자 장례시설 등 목련공원 시설과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광욱 위원장은 "장례문화 변화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청주시의 화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한 인력 운영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시 고인의 존엄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목련공원을 운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