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의 필수 교육 과정으로, 자녀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호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최강애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감수성과 자녀를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이뤄졌다.
총 6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교육은 △사례를 통한 나이별 성교육 방법 △성인지 감수성 이해 △딥페이크 등 신종 성범죄 대응 방안 등 자녀 성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아동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