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민(왼쪽) 솔강중학교장과 송현호 신한은행 청주법원지점장이 16일 솔강중 교장실에서 '학생 복지·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솔강중학교와 신한은행 청주법원지점이 16일 '학생 복지·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금융 역량을 키우고 교육복지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학생증 지원 사업 △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졸업생 장학금 및 재학생 장학물품 지원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기자재 지원 △양심우산 100개· 전용 거치대 2대 기부 등이다.
솔강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경제적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노재민 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과 학교, 그리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