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운영하는 '제천 여성 인턴' 사업과 '제천 직업교육훈련' 사업 안내문.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부터 제천형 여성 일자리 확대 사업의 하나로 '제천 여성 인턴' 사업과 '제천 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여성 인턴은 지역 내 기업 3인~100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자로 등록된 자 중 대상기업 취업 시 검증을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80만원씩, 인턴 기간 이후에 정규직 전환 후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원, 인턴 6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천시는 구직자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으로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을 지난 14일 개강해 실질적 실무교육이 가능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창업)관련 정보제공, 상담, 교육훈련과 직장 적응 지원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644-390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