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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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기초학력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단위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학교의 기초학력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기초학력 현장지원단(교사 4명, 장학사 1명)이 주도해 학교 실정에 맞는 학습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컨설팅은 '더배움 교과보충',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튜터' 등 주요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공동 컨설팅과 실질적인 정보 공유 및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별 협의회로 나눠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학교 간 협력 방안과 성과 공유를 통해 기초학력 지원 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19교를 대상으로 비대면 개별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선, 이메일,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 학교의 운영계획과 성과자료에 기반한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된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의 성장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