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의 장애인일자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고용시장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토록 위탁했다.
수행기관은 문화예술활동(창작형), 장애인식개선활동, 권익옹호활동(공익형)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79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은 증평군,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 음성군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