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가 주최한 '2025 여기자 세미나'가 지난 21~22일 전북 전주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여기자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전주 일원에서 충북기자협회 소속 회원사 여기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회원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첫 날 일정은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강연은 SK하이닉스 정영일TL이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첨단 반도체 기술연구 개발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김진돈 전주문화원장이 지역 문화에 대해 강연했다. 역사적인 사건 기록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체험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주 경기전 역사투어, 향교 선비길 투어,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지역 맛집·문화 탐방 등이 이뤄졌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 소속 여기자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