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민연극교실'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극교실은 4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충북에 거주하는 프로 연극무대에 데뷔한 적이 없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이달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충북도립극단 공식 홈페이지(cbfc.or.kr/cbt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뷰를 거쳐 10여 명 정도가 최종적으로 참가자로 선정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도민연극교실은 연극놀이와 아마추어 연극교실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이 풍부한 4명의 연극인이 강사로 나선다.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극단 운영실(070-8830-8891)로 하면 된다.
김낙형 충북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도민연극교실이 도민들에게 연극을 통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관객이 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연기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창작의 영역까지 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