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 개최

4월 4일까지 클림트 대표작 45점과 에곤 쉴레 작품 함께 선보여

2025.03.18 10:49:04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 포스터.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레플리카)'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대표작 45점과 함께 동시대 예술가 에곤 쉴레(Egon Schiele)의 작품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두 거장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품들은 레플리카지만, 단순한 프린팅이 아닌 특수 리터칭 기법을 통해 원작과 유사한 질감과 색감을 섬세하게 재현했다.

관람객들은 클림트의 황금빛 색채와 세밀한 디테일을 감상하며 마치 원작을 직접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는 클림트의 생애와 화풍 변화를 따라 4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작품은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유디트' '베토벤 프리즈' 등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액자 퍼즐 맞추기, 클림트 작품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해설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시는 4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에 종료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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