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2025.03.09 14:34:55

청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하루 평균 운행한 주행거리 대비 다음 날 평균 주행거리를 줄일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되며, 연말에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시가 모집하는 차량은 총 1천762대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 자동차여야 한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과 법인 및 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단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1천152명에게 8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온실가스 약 508t을 감축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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