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웅(가운데) 조합장과 남청주농협 조합원들이 청주시의원, 이장환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농업인 영농비 절감과 특화 작목 육성을 위해 청주시와 공동 협력사업으로 농자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본점 자재창고에서 안성현, 박완희, 임은성, 박근영 청주시의원 등 청주시 관계자와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재 전달식을 했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에어컴프레셔, 충전브로어, 지주대 등이다.
총사업비는 2억3천만 원으로 농업인 자부담은 50%이며 나머지 50%는 청주시(30%), 농협중앙회(10%), 남청주농협(10%)이 각각 비용을 분담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청주시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농자재를 공급하게 됐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실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