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빵굼터' 운영 시작

지역 5개 봉사 단체 협력으로 빵 생산, 취약계층에 전달

2025.02.20 11:39:05

사랑의 빵굼터' 운영으로 빵을 만들고 있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

[충북일보]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사랑의 빵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제천시의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빵굼터'는 5개 봉사 단체가 협력해 매주 빵을 생산, 2개 단체에서 누룽지를 제조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에 빵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빵굼터 운영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매주 지속해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봉사자의 도움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사랑의 빵굼터'는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여러 단체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