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어려움 365일 24시간 상담 제공

무료 마음검진·뇌파 스트레스 검사·대면상담
위기상황 현장 출동 서비스도 운영

2025.02.20 11:02:27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야간과 휴일에도 전화 상담을 지원하며, 무료 마음검진과 뇌파 스트레스 검사, 1:1 대면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 출동을 통한 신속한 개입으로 적절한 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문석우 센터장은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며 "불안,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 △지속적인 우울감이나 슬픔 △기존 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 △만성적 피로와 의욕 저하 △사회적 고립 △식욕 변화 등을 꼽았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과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 경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3-855-4006)로 연락하면 24시간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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