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14일 군 장애인복지관에서‘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행사를 열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진)에서 100만 원을 후원해 이루어졌다.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배식 봉사를 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무료 급식 행사에 함께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는 복지관 지역복지팀(043-730-6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