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지역주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야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주간근무 등으로 기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다.
야간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증평창의파크 3층 동아리실B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흡연욕구를 떨어트리기 위한 금연보조제, 금연행동 강화 물품이 제공된다.
일산화탄소 검사나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여부를 확인한 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에게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43-835-4236)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