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는 7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2025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연다.
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의 집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품식에서는 천주교 청주교구 부제 3명(교구 1명·예수의꽃동네형제회 2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4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이날 행사는 1부 말씀 전례, 2부 서품식, 3부 성찬 전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서품식에서 김종찬 라우렌시오(증평)·박종혁 베드로(꽃동네)·에즈아니 치데베레 필립보(Ezeani Chidiebere) 등 3명이 사제 서품을 받을 예정이다. 장문석 모세(새터)·한태우 블라시오(연수동)·이상용 시몬(진천)·이서준 안토니오(성모성심) 등 4명은 부제 서품을 받는다.
천주교 청주교구 관계자는 "교구 공동체가 하느님의 크나큰 은총을 체험하는 날"이라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 은총 가득히 내리는 서품식에 함께해 기쁨을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