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보건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의 문기성 교수가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제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문 교수는 지난해 5월 춘계 심포지엄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2이달부터 1년간 학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해 창립된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산학 교류 활동을 통해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응용을 동시에 추구하며,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문 교수는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 발표와 특허 등록, 기술 이전 등으로 학계와 산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연구는 기초과학에서 응용과학까지 폭넓은 범위를 다루며 관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문 교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학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학회가 국내외적으로 더욱 인정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