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에 이어 제35대 최승환(54)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바 최선으로 전국 제일의 잘 사는 행복 도시 제천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제천 출신으로 1997년 7급 공채에 합격해 1998년 제천시에서 공직에 입문, 행정자치부 차관실 비서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총괄팀장,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을 역임한 후 2024년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힘찬 첫출발을 시작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