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준(53) 신임 보은소방서장이 1일 자로 취임했다.
옥천 출신인 김 서장은 1994년 소방 공무원을 시작해 충북 소방본부 기획감사관,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국, 소방청 대변인실 등에서 일했다.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한 뒤 영동소방서장, 충북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옥천소방서장을 지냈다.
풍부한 행정업무와 다양한 현장 활동을 경험했고, 업무추진 능력과 현장 지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의적인 소방 안전대책을 끊임없이 추진해 충북 소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듣는다. 온화한 성격으로 친화력도 뛰어나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은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