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충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 신임 회장.
ⓒ박진수 회장
[충북일보] 충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는 보은군 문화관광 해설사회 소속인 박진수(57) 씨를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씨는 이 기간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와 한마음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그는 지역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보은군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선 뒤 2019년 충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베테랑 문화관광 해설사다.
특히 교육부 역사편찬위원회 민간사료 조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은군의 향토사를 발굴하고 연구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문화관광 해설사 150명이 이 단체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회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긍심을 키우는 일에 힘을 쓰겠다"라며 "충북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설사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