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3대 겨울용품 화재 주의 당부

2024.12.25 14:54:53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3대 겨울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3대 겨울용품은 전기 열선, 전기히터·장판,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특히 연료비를 부담을 크게 느끼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된 화목보일러가 농가주택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인증(KS마크) 제품 확인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전열부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본체·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설치하고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는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난방기구 관련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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