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세광학원 12대 이사장에 최원영(64·사진) 전 상임이사가 18일 취임했다.
세광학원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최 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3일까지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세광중·세광고 교장을 지내는 등 33년간 세광중·고등학교에서 봉직했다.
그는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북사립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대한사립중등교장회 부회장, 기독교학교연맹 대표를 역임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기독교 학교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100년 명문사학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