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광(사진)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가 15대 한국체육교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옥 교수는 자난 6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체육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월까지 2년이다.
옥 교수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 명신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에서 체육사·철학을 전공하며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충북대 사범대학 부학장, 한국체육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체육사학회 수석부회장 및 편집위원장, 한국골프학회 편집위원장, 대한무도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체육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학회 상임이사, 한국체육사학회 부회장, 한국골프학회 사무총장, 대한무도학회 상임이사,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옥 교수는 "한국체육교육학회의 문호를 넓혀 체육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수, 연구자, 현장 교육가가 함께 주인이 되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체육학의 융·복합적 발전을 선도하고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체육교육학회는 1995년 7월 창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교육학 학술단체로 현재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