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동절기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표적인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호흡기증상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이 중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로 인해 호흡기질환의 16~21%, 소화기질환의 23~40%를 예방할 수 있다.
전용 세정제나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씻고, 손 전체 부위를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가 필요한 상황은 △외출에서 돌아온 후 △식사 전후 △기침 및 재채기 후 △화장실 이용 후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도 같이 보호하는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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